개발사 R&D 전략 수립·제조생산·품질평가·인허가 등 자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셀리드는 지난 21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과 2024년 CMC 전략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리드 CI

셀리드는 자사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elivax 파이프라인과 바이러스벡터 기반 코로나 예방백신인 ‘AdCLD-CoV19-1 OMI’ 등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단의 CMC 전략컨설팅 사업수행기관 풀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2024년 한해 사업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매칭된 업체의 CMC 전략컨설팅을 지원하고 그 과정 중 R&D 전략 수립 자문, 제조 및 생산 자문, 품질 평가 자문, 인허가 및 실사자문을 매칭 업체의 니즈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이를 통해 CMC 컨설팅 사업은 물론 향후 CMO·CDMO 사업의 마중물이 되어 보다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셀리드 강창율 대표는 “그동안 우리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포유전자치료제 Celivax와 바이러스벡터 기반 백신 등의 기술과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KDDF의 CMC 전략컨설팅 사업에 성실히 참여할 예정”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생 바이오기업에 부족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완해줌으로써 국내 바이오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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