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RIC, 뇌 구조 변화 연구 체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가 영국의 카디프대 뇌연구 영상센터(CUBRIC)와 치매 뇌 구조 변화 연구 제휴를 최근 체결했다.

이에 양측은 최신 영상 및 기계학습(ML)을 이용해 파킨슨병(PD) 및 알츠하이머(AD) 환자의 뇌를 분석할 방침이라고 CUBRIC는 발표했다.

MRI를 이용해 PD AD 환자의 뇌에서 일어나는 구조적 변화를 현미경적 수준에서 관철해 비침습적인 조기 진단의 발전을 돕겠다는 목표다.

특히 CUBRIC은 지멘스의 커넥톰 스캐너 및 7T MRI와 수학적 모델링 및 최신 ML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기 진단, 신약의 효과 이해, 치료 반응 모니터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CUBRIC은 기대했다.

한편, 카디프대 연구진은 올 초에도 뇌에서 T세포 면역 반응과 관련된 EphA1 P460L 유전자 변이와 알츠하이머의 연관성을 밝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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