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으로 혁신 의약품의 가치를 알리는 최전방의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 느껴
현장 경험 후 다른 직무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성장의 기회가 많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얀센은 저희들에게 꿈을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해 주는 회사인 만큼 앞으로 저희 신입사원 5인방은 한국얀센의 활력이자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한국얀센 영업부 신입사원 공채 5인방이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얀센 취업 동기를 비롯해 향후 제약 영업인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들 신입사원 5인방은 한국얀센 첫 인상에 대해서 '수평적 문화', '우리라는 공동체'라고 말했다.

한국얀센 영업부 이한걸 신입사원(左)·김준호 신입사원
한국얀센 영업부 이한걸 신입사원(左)·김준호 신입사원

김준호 신입사원은 "한국얀센 입사 후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수평적인 문화였다"며 "회사 선배들이 나이 차이없이 편하게 대해 줘 개개인이 리더로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신입 사원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이한걸 신입사원은 "한국얀센은 ‘Moving Forward Together’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데, 그 말을 실제로 실천하는 회사라고 느꼈다"며 "‘우리’라는 팀과 하나의 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구축되어 있어 조금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선배와의 동행’이라는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 신입사원 5인방은 대학 학창 시절 헬스케어부분을 다양한 곳에서 접하게 됐고 이에 대한 궁금증, 호기심으로 한국얀센을 지원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얀센은 디딤돌이라고 말한 천동민 신입사원은 대학생활 중 헬스케어 스타트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한국얀센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됐다.

천동민 신입사원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근무 후 후 한국얀센 콘서타 마케팅팀 인턴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제약 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영업부 신입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한지 신입사원도 "입사 지원 당시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 바이오산업 특강을 듣고 제약 산업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됐다"며 "생명과 질병은 인류의 숙제이고 지속 가능한 시장이라 생각했고 업계의 비전이 곧 저의 비전이라고 생각해 제약•바이오 업계 최고의 회사인 얀센에서 제 비전을 펼치고자 지원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동민 신입사원은 "사람들이 영업을 실적 향상에만 신경을 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직접 필드 경험을 통해 최전방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맞춤형 영업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영업은 헬스케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수행할 수 있는 업무같다"고 말했다.

박민규 신입사원은 "오산 지역 재활센터에서 개최된 조현병 환자분들의 미술 전시회 방문시 환자들과 주체자들과 만남을 통해 한국얀센 의미 있는 역할과 환자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환자분께서 소감을 발표하며 미술 활동을 하고 약을 복용하며 삶이 나아지고 있고 조현병을 앓고 있어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그림을 통해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흘리시는데 큰 감동을 받았고 또한, 직접 환자분들을 만난 첫 번째 경험이기도 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제약영업에 대해서는 아직 신입이라 조심스럽지만 강하고 확신찬 모습으로 질병 극복, 진정성, 다양한 정보 전달이라고 강조했다.

박민규 신입사원은 "담당 제품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때 의료진들이 매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품 판매를 통해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영업을 하고 있다"며 "좋은 의약품이더라도 필요한 정보가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국 각지의 영업 사원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한지 신입사원도 "제약에서 영업사원이 중요한 것은 제약 업계가 규제 산업으로 일반적인 마케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영업 사원밖에 없고, 그만큼 저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고객과 회사 그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딜리버러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고객의 니즈를 잘 아는 위치에서 얀센의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얀센 영업부 정한지 신입사원(左)·박민규 신인사원·천동민 신입사원<br>
한국얀센 영업부 정한지 신입사원(左)·박민규 신인사원·천동민 신입사원

김준호 신입사원은 "물론 영업사원으로서 판매가 중요하지만, 제약 영업은 영업 활동을 통해 좋은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처방되도록 간접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얀센의 비전이 ‘질병이 과거의 일이 되는 미래’인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두 발로 열심히 뛰는 것이 영업사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한걸 신입사원은 "제약 영업은 ‘의약품의 가치’와 ‘진정성’의 결합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의약품을 영업사원이 나서서 의약품 가치를 전달하는 한편 고객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는 진정성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전선에서 일하는 우리가 곧 회사의 이미지라는 생각으로 의료진 및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동민 신입사원은 "제약영업은 의학적 지식이 많은 의료진에게 저희 의약품을 설득해야 한다는 점이 타 업계의 영업 직군과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약 산업은 최종 소비자의 정보를 취합할 수 없는 산업이라 의료진을 통해 관련 정보를 들을 수 있는데, 영업 사원들은 최전선에서 확인한 환자나 의료진이 겪는 어려운 점을 각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얀센 장점에 대해서 정한지 신입사원은 "얀센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좀 더 중시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무한한 지원을 제공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며 "구성원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고 실제 신입으로 입사해 무한한 성장을 이루고 계신 선배님들이 회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얀센은 커머셜 부서 총괄 임원 4인 중 3인이 한국얀센 신입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한국얀센은 글로벌 순환 근무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커리어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지난 5년간 약 30명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했으며, 미국 본사에서 재직중이거나 아태지역 임원진 혹은 지사장직 역할을 맡고 있는 직원이 다수이다.

한국얀센&nbsp;인사부 심윤경 이사
한국얀센 인사부 심윤경 이사

이에 대해 인사부 심윤경 이사는 "대부분 다국적제약사는 경력 위주로 채용을 진행하지만, 한국얀센에게 신입사원 채용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회사의 중장기적 접근이며 인재에 대한 투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심윤경 이사는 "한국얀센은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 속에서도 회사의 중심을 ‘사람’에 두고 있다"며 "한국얀센은 앞으로도 사람과 우리의 신조를 중심에 두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과 열정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활발히 채용하고 이들의 역량과 리더십 개발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얀센에 대해서 돋보기, 디딤돌, 성장, 동기부여, 뜀틀이라고 정의한 새롭게 제약영업에 뛰어든 한국얀센 이한걸, 정한지, 김준호, 천동민, 박민규 신입사원들의 10년 뒤의 모습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