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300병상급 종합병원으로 성장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12일 고창종합병원 5층 대강 신축(인암동) 증축기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믿음직한 군민의 병원으로서 지상5층 1,300평 규모로, 명실상부한 300병상급 중 전국 최대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고, 대도시 종합병원보다 수준높은 의료환경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첫 삽을 떴다.
초대이사장인 故 조병채원장의 의료취약지였던 고창지역 의료발전과 의료서비스수준향상의 뜻을 갖고 1978년 동산의원을 시작으로 한결같이 고창군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온 고창종합병원은 고창지역 대표병원으로서 고창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해왔다.
2016년 1,500평 규모의 신관증축을 통해 서해안 최고의 시설을 갖춘 도시형 신 병원건설을 완성하여 대도시 종합병원과의 경쟁력을 확보한 바 있다. 개원 이래 이번 6차신관 증축은 故 조병채원장의 아호(인암)를 따라 인암동으로 명명하였다.
인암동은 금년 12월 완공예정으로 이비인후과, 신경과, 피부과 등 진료과증설로 진료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고, 코로나사태에서 경험한 감염병에 대응하기위한 1~2인실을 대폭확대하고 각층 고객휴게실과 고객공간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물리치료실을 2배 확장 이전하여 도수치료, 재활치료 강화하고 기존 검진센터에서 내시경실을 독립 확장하여 더욱 넓고 쾌적한 내시경실과 종합검진센터를 기대할 수있게되었다.
주사실이전 또한 2배이상 확장하여 1인병실침대 배치, 안마의자 등 휴게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기존 비좁고 협소한 불편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넓은 회의실 및 세미나실을 신설하여 각종 건강강좌와 고객프로그램 고객들의 활용를 높일 계획으로 군민들께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병원관계자의 설명이다.
조남열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증축을 통해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병원만들기로 군민들의 수준높은 의료서비스와 복지는 물론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지역대표병원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선진 병원으로서의 역할과 그 책임을 다할 것이다” 며 “지역과 병원, 그리고 고객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병원으로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