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공공임상교수(안과분야 1명)를 선발·임용하고, 안과 진료 공백이 발생한 군산의료원으로 순환근무를 3월부터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공공임상교수는 현재까지 총 5명 임용됐으며, 군산의료원에 1명(안과), 진안군의료원에 4명(신경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근무하고 있다.

특히, 군산의료원은 최신 장비인 굴절검사기, 접촉식·비접촉식 안압계, 세극등현미경 등 장비와 환경은 갖추어져 있지만 인력을 구하지 못해 ‘22년 1월부터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전북대병원 공공임상교수 파견으로 새롭게 안과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은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를 통해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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