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대외협력 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8일 세브란스병원 응급의료센터 등을 방문해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동안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 4일부터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응급환자의 전원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이기일 대외협력 총괄조정관은 “의료 공백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환자들을 진료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는 비상진료 체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