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10 수용체 작용제 전임상 개발 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사노피가 염증질환에 IL-10 수용체 작용제를 개발하기로 신써카인과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대해 신써카인은 IL-10이 염증성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조절할 거대한 가능성이 있는 타깃으로 가치가 높다고 소개했다.

양사는 특정 전임상 개발 시기까지 IL-10 치료제의 연구에 협력하고 이후로는 사노피가 개발 및 임상시험과 판매를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신써카인은 선금 4000만달러를 받고 향후 전임상 및 개발·승인·판매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른 계층적 로열티를 수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요한 면역 조절 사이토카인인 IL-10은 그동안 면역억제제로서 임상적 주목을 받아왔으나 다양한 면역세포에 대한 다면발현 활성으로 인한 용량-제한적인 독성 때문에 개발이 어려웠다.

이에 비해 신써카인은 무테인 사이토카인 부분 작용 및 대리적 사이토카인 작용 플랫폼을 통해 IL-10의 면역조절 영향을 빼도록 조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신써카인은 지난 2019년 스탠포드대의 실험실로 부터 단백질 조작 플랫폼을 바탕으로 독립했으며 앞서 MSD와도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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