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재료 ‘통’으로 활용 신메뉴 출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주 원재료를 ‘통’으로 활용해 풍성한 식감과 입안 가득 풍미를 선사하는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통 닭다리살, 랍스터 통살 등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즐기려는 소비 심리와 맞물려 재료 본연의 육즙과 식감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찾는 것이다.

특히 주재료를 부족함 없이 넉넉히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흥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KFC는 두툼한 통닭다리살에 스모키 머스타드 소스가 더해져 치킨 버거 고유의 풍성한 맛을 극대화한 ‘클래식징거통다리’를 출시했다.

‘클래식징거통다리’는 기존 KFC의 스테디셀러 징거버거를 더욱 색다르게 재탄생시킨 메뉴로 KFC만의 방식으로 튀겨낸 닭다리살이 통째로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피한 통닭다리살 필렛이 풍부한 육즙과 촉촉한 식감은 물론 두툼한 비주얼까지 선사한다.

써브웨이는 랍스타 통살을 주재료로 활용한 프리미엄 신메뉴 ‘랍스타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하루에 정해진 양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로 ‘랍스터 샌드위치’와 ‘하프 랍스터&하프 쉬림프 샌드위치’ 2종으로 구성됐다.

랍스타 고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도록 랍스터 통살에는 소금 이외의 재료를 넣지 않았고, 마요네즈에 마리네이드한 랍스터 통살을 샌드위치에 가득 넣어 랍스터의 진한 맛과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파파이스는 케이준 라이스에 치킨 또는 새우를 올린 신메뉴 ‘스윗 치킨 & 라이스’와 ‘스윗 슈림프 & 라이스’ 2종을 선보였다.

‘스윗 치킨 & 라이스’는 닭의 통살을 루이지애나 시즈닝으로 마리네이션 후 버터밀크로 튀겨낸 너겟을 추가한 구성으로 탱글탱글한 식감과 풍성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이삭토스트는 매장에서 직접 튀겨 바로 만든 통닭다리살 패티를 활용한 ‘리얼 양념치킨’ 신메뉴를 출시했다.

패티와 잘 어우러지는 리얼양념소스를 더해 정통 양념치킨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두꺼운 통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해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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