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 보건의료기술 진흥 공로 인정받아
진료협력센터 홍현남 팀장, 진료정보교류 사업 활성화에 공헌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용욱 교수와 전남대병원 진료협력팀 홍현남 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용욱 교수
박용욱 교수

박용욱 교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보건의료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신진연구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부문에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박용욱 교수는 폐의 염증 반응과 연관된 다양한 호흡기 및 면역질환 연구의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고,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골조실을 예방하는 치료법 등의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해 우수연구 부문에 선정됐다.

또 전남대병원 진료협력팀 홍현남 팀장은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의뢰·회송사업 내실화를 통한 지역의료전달체계 구축 및 국민보건향상에 공헌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지난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3 진료정보교류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병원간 진료정보교류 우수사업 등을 소개하고 유공자 포상을 했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정보를 안전하게 전자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현남 팀장
홍현남 팀장

이날 행사에서 홍 팀장은 진료정보교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책안내 및 홍보, 의뢰·회송사업 내실화, 지역형 협력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혁신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진료협력센터 김선영 간호사는 진료정보교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어서와! E-Run 진료정보교류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응모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상을 받았다. 김 간호사는 진료정보 교류를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 사례와 업무 효율화 증대 사례 등을 발표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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