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및 인대 복구 콜라겐 기반 임플란트 획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짐머 바이오메트가 근육 및 인대 복구 콜라겐 기반 임플란트 업체인 임바디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짐머는 선금 15500만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3년 동안 승인 및 판매 목표 달성에 따라 추가로 12000만달러를 더 지급할 수 있다.

임바디는 작년에 태피스트리 임플란트가 회전근개 복구와 근육 및 인대 복구에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생분해성 패치와 고정물을 통해 환자의 근육과 뼈에 고정시키는 관절경 시술용 임플란트로 치유를 촉진시키면서 콜라겐 기반 연결 조직을 남겨 준다. 아울러 이는 발과 발목 근육 시술 및 중둔근 복구 등에도 개발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티펠은 세계적으로 18~20%의 성장률로 자라나는 스포츠 의학 시장에서 위치를 더욱 강화시켰다고 평했다. 한편, 임바디는 지난 2014년 미국 국방부로부터 2300만달러 이상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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