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순부터 인도네시아로부터 공급 될 듯…감기약 시장에 단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코로나19로 감기약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려 6개월 이상 품절됐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이 빠르면 이번달 중순부터 정상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최근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에게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제조국가 변경 공문을 발송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100ml 제품이 인도네시아 생산으로 변경됐으며 오는 10월 중순부터 수입제품이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100ml 기존 제조국은 한국이었지만 이번에 인도네시아로 변경된 것.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이 10월중순부터 정상적으로 공급된다면 최근 감기약 부족으로 시달리던 시장에 어느정도 공급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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