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기기 지역산업 및 교육경쟁력 강화 협력체계 구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지난 7일 상지대 평생교육융합대학(학장 최돈민)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산업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첨단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등 지역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설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성인학습 연구사업과 취업지원 활동에 공동참여를 하는 등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 교류 및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 ▲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상호 시설 및 인적 교류 등을 통한 연구활동 및 취업활동 지원 ▲산학연계 교육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은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재육성을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지대 평생교육융합대학 최돈민 학장은 “우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성인학습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을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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