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GEHealthcare’ ‘iCenter’ 통해 원격 연결 병원 장비 실시간 확인, 선제적 대응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GE헬스케어코리아는 일심재단 포천우리병원과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 기반 양사 간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포천우리병원은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안정적인 병원 영상 장비 운영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GE헬스케어의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을 도입한다.
현재 병원에서 사용 중인 GE헬스케어 장비에 대해 ‘OnWatch(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을 도입해, 장애가 발생하기 전 미리 감지하고 계획적으로 유지 관리해 안정적인 병원 운영과 환자 케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 중 ‘MyGEHealthcare(모바일 장비 관리 시스템)’과 ‘iCenter(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원격으로 연결된 병원 장비들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발생 시 알람을 받을 수 있어 보다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각 영상 장비별 촬영 횟수 및 환자 수와 부위별 촬영 현황, 현재 가동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하여 장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GE헬스케어는 포천우리병원과 Hotline(핫라인)을 구축하고 GE의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해 빠르게 서비스 이슈를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포천우리병원은 GE헬스케어의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장비의 운영 현황과 서비스 솔루션 사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사용자 교육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일심재단 포천우리병원 장진 이사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인 디지털 기술력을 보유한 GE헬스케어와 이번 MOU를 맺게 돼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의료 장비 관리의 디지털화를 통한 안전한 의료 서비스로 의료진들과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민간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헬스케어코리아 김은미 대표는 “GE의 자산 관리 프로그램 보유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포천 우리병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병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선도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병원 맞춤 디지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