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SLD칩 적용, 피부재생·피부관리·상처회복 등 지원 PBMT 장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드믹스(대표 임수정)는 최근 의료용 광조사기 ‘스마트룩스 미니(SMARTLUX mini)’의 대만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만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 의료 기술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 중 하나로 메드믹스는 이번 대만 FDA 허가를 통해 아시아 의료 시장에서 스마트룩스의 성능과 효과, 안정성 등의 분야에서 더욱 큰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룩스는 고휘도 의료용 SLD(Super Luminous Diodes)칩을 적용해 피부재생, 피부관리, 상처회복 등을 돕는 PBMT(Photo Bio Modulation Therapy) 장비이다. 이미 국내외에서 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CE, TGA, NIE, TFDA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검증받았고, 세계 약 27개국에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스마트룩스의 개발회사인 메드믹스는 해당 제품 이외에도 피부과 등에서 피부트러블 개선 및 효과적인 토닝 ‘애플토닝’으로 잘 알려진 애플레이저와 스마트룩스의 에스테틱 버전 LED 전신 관리기기인 에스테룩스를 개발했으며, 지난 2월 비올과 48억 규모의 의료기기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임수정 이사는 “이번 승인을 통해 아시아 및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스마트룩스의 성능과 효과, 안정성 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고, 더욱 큰 신뢰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PBMT 전문회사로써 집중적으로 R&D를 진행해 혁신적 LED 홈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기업측면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