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이사장 고흥범)은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 한국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관절척추센터 오픈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병원 한승태 병원장, 고흥범 이사장, 한규석 진료부원장, 황승근 관절척추센터 센터장, 제동성 대외협력실장, 삼도1,2동 정민구 도의원 및 관절척추센터 의료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및 류마티스내과의 우수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절, 척추 질환에 있어 숙련된 의료진 간의 체계적인 협진이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환자 개개인에 맞춰 고도로 전문화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관절수술, 관절내시경수술, 수지접합 및 미세관절, 사지변형교정술, 스포츠손상, 골절 및 인대 손상, 척추내시경수술, 미세현미경적척추수술, 신경성형술, 경피적척추체성형술, 비침습보존치료, 관절통증치료, 류마티스 및 골다공증 등 관절, 척추분야에 특화된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황승근 센터장은 “30여 년간 제주도민의 관절, 척추 건강을 책임져 온 한국병원이 이번 관절척추센터 오픈을 통해 더욱 많은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승태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척추관절센터 오픈에 이어, 고혈압·당뇨, 뇌 등 3개 전문화 센터의 고도화를 비롯한 4대 전략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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