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적정성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 및 입원을 줄이고 합병증 조기발견 및 치료 등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고 하고자 진행됐다.

평가대상은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상병으로 외래를 이용한 만 40세 이상 환자이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3가지 평가지표와 이 외 7가지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평가가 실시 되었다.

그 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에서 전체평균 66.6점을 크게 웃도는 88.1점을 받으며 4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다시 한번 1등급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 및 관리 등을 통해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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