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체재료학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 바이오메디컬공학협동과정 김민아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이창문)이 주입형 하이드로젤을 이용한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광열 요법을 개발해 류마티스 관절염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김민아(사진) 박사과정생은 생체 내 적용을 위한 특성평가, 세포에서의 독성평가, 류마티스관절염 마우스 모델에서의 약물-광열 동시 치료효과를 확인해 연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최근 개최된 ‘2021 한국생체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전 국민 1%가 앓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인체 내 관절의 활막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관절 손상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장기 침범 증상을 가져오는 전신 질환이다.

그러나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약물치료는 전신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과 관절 내에서의 약물의 빠른 제거로 인해 치료 효율이 감소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생체재료에 관한 연구자, 의학자 및 관련 산업계가 함께 모여 학술적, 기술적 정보를 나누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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