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사들 회원 참여 확대 등 회세 신장에 주력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전남 여자의사회는 28일 오후 7시 제48차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추진 사업 등을 확정했다.

광주·전남 여자의사회 제48차 정기총회

,박혜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전남 여자의사회는 그동안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어오고 있습니다”며 “사회에 여의사들 특유의 사랑과 세심함으로 사회의 약한분들게 선한 영향을 끼치며 여의사들의 자질향상과 권익보호와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래 여의사의 수가 급증해 현재 광주 여자의사 회원의 수가 350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그러나 오히려 참여 회원 수는 오히려 줄고 있다”면서 “젊은 회원을 적극 참여시키고 활동의 폭을 달리하여 여자의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해 계속 발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의사 윤리 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사업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2021년 사업계획에는 조선대병원 윤은주 교수의 복부초음파 표준영상 강의 등 3건의 연수교육과 함께 장학사업, 복지시설 돕기, 불우아동 사교육비 지원 등 나눔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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