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휴유증 사업 안내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회복을 위한 무료 첩약 지원 기여로 제49회 보건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의권 진료단장은 “코로나는 완치되었으나 상당수가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어, 정상적인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적 지원이 절실한 상태로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에서는 약 30개소 한의의료기관의 참여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후유증 한의치료’를 위한 한의진료단을 발족하였으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광역시 거주 후유증 환자 100명에 대해 치료용 한약을 무료로 지원하였다.

김광겸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어감에 따라 완치환자의 후유증 치료에 대한 상시기구가 생기길 바란다”고 상시기구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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