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 의료용 마약류 취급통계정보 시스템 사용 등 현장 관리 필요한 사항 교육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는 오는 5월 4일부터 27일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보고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매 해 전국 8개 권역을 순회하며 오프라인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Webex(화상회의 플랫폼)를 통해 마약류취급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약 한달 간 진행한다.

마약류취급자(의료기관, 도매업체, 약국) 대상 교육에서는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관련 필수 안내사항 소개 △취급보고 데이터의 활용 현황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신규 기능 △취급보고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안내해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마약류 관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마약류 관련 업무 및 절차 △의료용 마약류 취급통계정보 시스템 사용 등 현장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소개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21일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사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 개최 하루 전 오전 11시 신청을 마감한다.

특히 안정적인 교육 접속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신청을 완료하고 안내 문자를 수신한 취급자에 한해 교육에 참석할 수 있으므로, 참여를 원하는 취급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 알림 > 교육신청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원하는 교육일자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 접수에 어려움이 있다면 상담센터를 통해 유선으로 접수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교육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므로, 교육 신청 시 정확한 정보 입력이 필요하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 > ‘공지사항’ 혹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 ‘공지사항’에 게시해 안내하고 있다.

한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는 취급자·공무원의 편의 향상을 위해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와 관련된 주요 공지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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