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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 플랫폼 ‘클라우드’ 대세 넘어 필수 시대로비트컴퓨터·이지케어텍·세나클소프트, 종별 특화 서비스 솔루션 및 과금 체계 등 경쟁 후끈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국내 의료 플랫폼 분야에서 ‘클라우드’가 대세를 넘어 필수가 되고 있는 시대가 도래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이라고도 불리는 전자차트는 의사들의 필수 업무 소프트웨어로서 주로 패키치 설치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98% 이상의 의원들이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의료계 범용 소프트웨어이다. 또한 차세대 의료정보 서비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서버·DB 등 신규 EMR 시스템구축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인프라 부분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솔루션 고유의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 및 백업할 수 있어, 흡사 근두운을 타고 날아다니는 손오공처럼 업무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내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통합의료정보 시스템 구축 '클래머'

먼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된 KIMES 2021에서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CLEMR)’ 요양병원을 위한 ‘비트닉스 클라우드(bitnix Cloud)’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비트플러스(BIT-PLUS)’까지 요양기관 종별로 특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집중 조명했다.

‘클레머’는 각 병원의 규모와 특성에 최적화된 통합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병원 규모에 따른 프로세스의 차이와 전문 진료 분야에 따른 다양한 요구사항을 모듈 단위로 분석해 기본 구성 서비스와 선택 구성 서비스, 부가 서비스 등을 병원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의 암호화, 전자인증 및 전자서명, SSL(Secure Socket Layer)을 통한 네트워크 암호와 등 보안을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의료법 개정안에 따른 전자의무기록 관리 및 보존에 관한 요구사항도 완벽히 충족한다.

‘비트닉스 클라우드’는 비트컴퓨터의 요양병원 솔루션인 ‘비트닉스 실버(bitnix Sliver)’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기반으로 설계, 개발한 요양병원 패키지 EMR이다. 초기 인프라 도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합리적인 월 과금 정책을 채택했다.

'엣지앤넥스트' 병원 규모. 진료과 제약 없이 

힐링본 정형외과 정종훈 원장이 엣지앤넥스트를 사용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또한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은 클라우드 EMR의 서비스 범위를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급까지 넓혔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표 제품인 엣지앤넥스트(EDGE&NEXT)는 병원 규모나 진료과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의원뿐 아니라 다양한 병원, 중소병원, 종합병원에도 문제없이 서비스할 수 있고 건물을 증축하거나 병원 인프라가 변경돼도 별도의 시스템 재구축 및 데이터 이관 없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지케어텍 클라우드사업본부 이기혁 본부장은 “엣지앤넥스트는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인증을 모두 획득한 클라우드 EMR로 의원은 물론 종합병원에서도 보험 삭감과 같은 청구상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3주기 인증과 적정성 평가, EMR 인증 등에도 적합해 병원의 대외적인 신뢰도 및 경영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 규모별로 다양한 가격정책을 실시해 비용 부담도 줄일 방침으로,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파격적인 월과금 체계를 제시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EMR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진료 정보 현장 보안 불안감 극복 '오름차트'

세나클소프트, 오름차트의 사전심사 화면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 박찬희)가 선보인 ‘오름차트’는 모든 기능이 클라우드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원내 서버 투자 및 운영에 대한 부담, 진료 정보의 보안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랜섬웨어나 디스크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등의 걱정을 모두 덜어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오름차트는 접수, 진료, 검사, 수납, 기초설정, 청구, 서류발급 등의 기본적인 EMR 기능은 물론이고 병원 운영에 필요한 사전심사엔진, 진료대기화면, CRM 등이 통합된 올인원 형태의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기 및 기관과의 연동을 지원해 원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만성질환관리, 금연치료관리, 산정특례(치매신청), 감염병신고, 예방접종 등 정부기관과 연동을 통해 외부 사이트 접속에 따른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경영상의 효율도 극대화한다.

위의석 대표는 “그동안 발전이 더뎠던 전자차트 시장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 기능으로 도전한다”며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 긍정적으로 의료계와 협력할 때에 어떠한 혁신이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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