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은 22일 설채심 목사가 병원을 방문해 26년 전 치료비 지원에 감사의 보답으로 예수병원 발전기금 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설채심 목사

설채심 목사는 “1996년 당시 40세가 넘은 나이에 아이를 출산해야돼서 기도 끝에 예수병원에서 수술하게 되었다. 수술 이후 퇴원비가 없어 고민했었는데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수술비의 절반인 40만원을 지원받아 무사히 퇴원하게 되었고 그 아이가 지금 건강한 26살이 되어 예수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발전기금은 저와 같은 어려움에 있는 환자들에게 사용되어지길 소망한다. 다시 한 번 예수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발전기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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