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와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권순석)은 지난 5일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동 연구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의료 연구과제 발굴과 정책연구 계획 및 맞춤형 DB자료 제공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 날 공동 연구협의체에는 권순석 단장 등 단원 5명과 공단 직원 3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협의사항으로 △광주권역, 전남서남권역, 동부권역 등 지역 보건의료 특성과 현황 분석 △지역주도식 공공의료 정책 기획‧개발 △공단 보유 의료공급, 건강지표, 건강보험 보장률 등의 데이터 제공 △연구과제 공유를 위한 포럼 및 세미나 등의 공동개최로 각 기관 본연의 업무와 연계하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동 연구협의체는 “지역사회 내에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의 근거가 마련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적 재난‧재해‧응급상황에서 효과적인 의료안전망이 구축되도록 공공의료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