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로부터 2021년부터 5년간 ‘신경중재치료 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

신경중재치료는 첨단영상의학기기를 이용해 미세도관을 뇌혈관으로 삽입하여 각종 뇌혈관질환 및 신경계 질환을 진단․치료하는 분야이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두경부 및 척추혈관 질환 환자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표준 치료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신경중재치료 인증의’와 ‘신경중재치료 인증병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신경중재치료 표준지침을 준수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뇌혈관 진단과 치료에 있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와 관련 신경외과 하상우 교수가 뇌졸중, 뇌혈관내수술 등에 대한 전문적 의료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신경중재치료 인증의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