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보호자 없는 환자중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61병동을 추가로 확충 운영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원광대병원은 지난해 12월 30일 쾌적한 환경과 환자 안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여 보호자 없는 입원 생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던 기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53, 55, 92 병동에 이어 추가로 확충한 61병동 32병상을 개소했다.

새로 개소한 61병동도 환자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입원실별 화장실 설치, 입원실 목욕실 화장실 및 복도와 계단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해 낙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환자중심 병동을 운영한다.

61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어도 24시간 상시, 병원 내 간호 전문 인력이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를 제공하게 되고 환자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환경으로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해 질환 치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이용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61병동을 추가로 확충하고 관련 시설을 리모델링 했다”며“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이용 환자 및 보호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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