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로드·광주 김치박물관·나주 남파고택(반동치미) 등 홍보여행 실시 

[의학신문·일간보사=홍성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1월의 음식관광주제'로 '김치'를 선정하고, 21일 음식관광 상품홍보를 위한 홍보여행을 실시했다.

K-Food 로드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컨텐츠 중심의 음식관광의 기반 확대와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개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메뉴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주제'를 발굴·선정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11월의 음식관광 주제는 광주 '김치박물관'을 중심으로 나주 남파고택의 반동치미 시연 및 체험, 나주목사 관람, 김치를 곁들인 '홍어삼합' 시식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홍보여행은 겨울 김장철을 맞아 특색 있는 남도의 김치를 체험하고, 김치와 잘 어울리는 지역 특산물 '홍어삼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맛, 별별김치' 홍보여행은 한식조리사 및 음식관광전문가, 건강한식 원정대 등이 참여하며, 인터넷 매체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고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되어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음식관광주제' 선정과 홍보여행을 통해 지역별·계절별로 차별화된 지역자원의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규민 농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은 "인터넷 방송,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정보공유와 정책소통을 적극 확대하고, 민간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우리나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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