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종별 교육 시기를 정해 총 24차수에 걸쳐 2017 전 교직원 친절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구축을 통해 환자 입장에 서서 경험하고 이해하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원광대병원의 친절 아카데미 교육은 현장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원광대병원은 환우, 보호자 및 내원객들을 대면하는 교직원들의 친절 소양의식 강화를 위해 일정 교육을 이수한 32명의 원내 CS(친절코디네이터) 강사를 배출, 이번에 직장 예절, 환자 경험, 감사 나눔이란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하였다.

안선호 적정의료관리실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 내원객들이 진정성 있는 친절함을 대할 때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게 된다.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본원 전 교직원들의 몸에서 배어나오는 자연스런 친절서비스가 한결 같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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