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개원 8주년을 맞아 감동주고 사랑받는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17일 병원 5층 평강홀에서 황인남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황인남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자중심병원을 향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가 여러 지표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계속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은 “의료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개선에 주력해오면서 진료수익 증대·재료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신뢰와 감동 주는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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