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을 통해 역량 강화…교육학술단체 위상 공고

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이 내년에는 교육·학술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해 명실상부한 정책단체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12년 새해에는 지난 행사에서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더불어 모든 회원들의 소중한 뜻과 열정을 함께 모아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병원약사의 역할과 입장을 알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기관 및 단체들과도 함께 함으로써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에 기여하는 병원약사상을 심겠다는 것.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우리의 당면 현안들을 중심으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각계와 의견을 공유하며, 우리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조직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임진년에는 용이 여의주를 입에 물고 승천하는 것처럼 병원약사들도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큰 결실을 얻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더욱 합심해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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