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의료계가 국민의료복지 향상의 동반자 될 수 있기를 기대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은 2012년을 공공보건의료 확충과 보건의료발전 도모를 위한 해로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김 회장은 “올해는 60년에 한 번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로써 그 어느 해보다 더욱 기대되는 한 해”라며 “의료계는 한 단계 도약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의료계에서 일어났던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 리베이트 쌍벌제 실시, 일반 의약품 슈퍼 판매 무산 등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참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이제 지나간 과거를 통해 얻은 교훈을 마음에 새기되 좀 더 미래지향적인 시야를 가지고 의료계 환경을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치협은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확충과 보건의료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해에는 정부와 의료계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료복지 향상의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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