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약청, 호텔 등 대상으로 지도!방문

서울식약청은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식음료안전을 위한 특별관리 활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임원과 선수 등이 투숙할 호텔을 지도!방문을 통해 식품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식중독 사고 예방활동을 독려키로 했다.

오는 23일까지를 '월드컵대비 식음료안전관리 특별활동기간'으로 정한 서울식약청은 장준식 청장과 김용현 식품감시과장 등이 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할 방침이다.

서울식약청은 특히 월드컵 경기장 등 식품판매 500개소에 대한 현장지도!방문제를 실시하고 월드컵 먹거리 음식점 467개소에 대한 방문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리고 월드컵대회 행사호텔 등 주변 경기장, 행사장, 관광지 주변 유통식품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특별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용현 과장은 모든 가용인력을 동원하여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역량을 집중시켜 나서기로 했다며 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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