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등 신임 이사도 선임

국립암센터 신임 이사장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김영수 박사가 선임됐다.

김영수 국립암센터 이사장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지난 1일 김영수 박사가 3년 임기의 국립암센터 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등 3명의 신임 이사도 함께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김영수 이사장(67)은 196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1976년부터 2003년까지 신경외과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제4차 국제신경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의 활발한 활동을 거쳐 현재는 김영수병원 병원장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신임 김영수 이사장과 함께 이배용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성낙인 서울법대 교수, 임정기 서울의대 학장을 신임 이사로, 최원두 세무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3월에 설립된 이래 암에 관한 전문적 연구·진료·관리·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신임 김영수 이사장 및 이사, 감사들과 함께 설립 취지인 국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보다 진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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