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시장의 확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인식 계몽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눈길.

수익과 연구성과 측면에서 '블루칩'으로 불리는 임상시험에 대해 의원급 의료기관과 일반인들의 인식이 매우 저조하다는 것. 임상시험은 주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로컬병원까지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제기.

모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임상시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로컬의 부정적인 인식이 네트워크 형성에 장애가 되고 있다"면서 비협조적인 면을 지적하기도.

임상시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어렵게 수주한 후에도 환자모집에 애를 먹게 되고, 아까운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것.

이 센터장은 "작년부터 매출 1위의 P외국제약사가 국내로 1상 시험을 들여오기 시작했다"면서 환자와 개인의원들의 협조를 강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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