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는 음식점 등 소상공인의 영업 활동을 옥죄는 불필요하고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최근 ‘경동시장 청년몰(서울 동대문구)’을 방문해 식품 분야 규제혁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음식점 현장을 살펴보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단체 등과 음식점 규제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방문은 그간 식약처가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해온 규제개선 과제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살펴보고 올해 새롭게 추진할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1만1127곳과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만4023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7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매울수록 잘 팔린다'식품업계에서는 불경기가 계속될수록 매운 맛 제품이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의견에 기반해서다.이런 속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SNS상에서는 ‘맵파민(매운 맛+도파민)’, ‘맵도르핀(매운맛+엔도르핀)’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했다. ‘맵파민’, ‘맵도르핀’ 트렌드의 선봉에 선 것은 단연 라면이다. 매운맛 국물 라면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자 라면업계는 매운 맛 국물 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에 대한 법정교육이 추가 개설된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 회장 정명수)는 건강기능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건강기능식품 위생(보수)교육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법률에 따라 위생(보수)교육을 개설 및 운영하는 한편, 영업자가 실무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24년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방향 및 제도와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또한, 수강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항목을 간소화하는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 총 1422개소에 대해 최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곳(0.8%)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은 영·유아용 이유식, 영·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판매하는 식품, 어린이가 간식으로 주로 먹는 건조식품, 어린이 기호식품 중 초콜릿류·캔디류·음료류 등을 말한다.적발된 위반 사항은 △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ㅍ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비타민D&칼슘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총 270.6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 및 동국대 연구진은 20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약 1조 2000억원에 달한다.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4월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0.7%에 해당하는 907명이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또한 응답자의 95.3%는 '일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답했다.즉, 제품을 선택할 때 가격보다 가치 판단이 우선적인 지표가 된 셈이다.가치소비가 하나의 소비 형태로 자리잡으면서 유통업계에서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ESG 경영을 확대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 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기준·규격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부당한 표시‧광고 △기타 위생관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 회장 정명수)가 미국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건강기능식품 수출 지원을 위해 미국 수출 인증 관련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 2024년부터 미국 NDI 및 GRAS, SQF 인증이 추가로 지원 목록에 등재 및 구체화됨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회원사를 사전에 발굴하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17일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건기식협회가 공동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갈수록 늘어나는 새벽배송 안전관리를 챙긴다.오유경 처장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컬리 물류센터와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를 방문하여 새벽배송 농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새벽배송 농산물의 배송 전(前)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농산물 신속검사센터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새벽배송 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식약처는 새벽배송 농산물 제품 출고 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부적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식품산업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등 구조화된 설문에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측정 결과를 계량화한 지수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편의점 등 신산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3일 카페형 편의점인 GS25 DXLAB점(휴게음식점, 서울 역삼동 소재)을 방문해 식품 판매 현황을 살펴본데 이어 GRC 역삼 모임공간(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편의점 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디지털경험연구소(digital experience LAB)는 미래형 디지털 시스템 테스트 적용매장으로 얼굴인식 결제 시스템인 페이스페이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합 카페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개화시기,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일환으로 진행되는 ‘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사태,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30~5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봄철 환절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한우 사골·우족·꼬리 등 부산물 판매도 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Tadalafil)’이 검출된 수입 커피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협심증 등 부작용 발생 가능이 있다.이번 조치는 지난 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부당 광고하는 제품을 기획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타다라필(Tadalafil)’이 검출(3월 22일)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다른 제조일자 제품을 추가 검사하여 같은 성분이 또다시 검출됨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대상㈜이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NBA)’에서 ‘종가’와 ‘청정원’이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가린다.종가와 청정원은 브랜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북·전남·제주지역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소 77개소를 대상으로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 민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건강기능식품업계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품질·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영업자가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업계의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2024년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및 법령 개정사항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조사·평가 시 주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a)사가 주최하는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이탈리아 파스타 NO.1 바릴라사가 주최하는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8개국의 셰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각 국가별로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동원그룹이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동원GPT’를 도입하고 업무 혁신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동원GPT’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GPT 4.0’을 기반으로 하는 AI 플랫폼이다.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은 물론 인사, 총무 등 사내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그룹 사내 인트라넷에 설치돼 내부 정보의 유출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동원그룹은 각 사업별 업무 자료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임직원 맞춤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동원GPT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월 29일 세계김치연구소에서 광주·전북·전남 등에 위치한 김치 수출업체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국내에서 제조한 김치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함께 마련했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김치 수출 사례 발표 ▲수출 지원사업(해외 통관 및 등록제도, 미 FDA 표시제도 등) 세부 사항 안내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이번 간담회가 지역특화식품인 김치가 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서울 장수 막걸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막걸리 업계의 친환경 움직임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 장수 막걸리는 지난 2020년 6월 ‘자원재활용법’이 개정안이 고지된 이후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막걸리 업계 최초로 유색 페트병을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했다.당시 제품 변질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서울 장수 막걸리는 자외선 차단 기술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투명 페트병을 도입했다.현재 투명 페트병은 대표 제품인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