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전자투표가 지난 17일부터 18일, 19일 3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선거에 출마한 김동석 후보(기호 6번)는 회원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한편, 회원권익 위한 후보 본인의 진정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18일 김동석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며 회원들에게 진정성을 전하고자 온 마음을 다했다. 회원들과 함께 하는 매 순간이 스스로에게 감동이었고, 기쁨이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회원들을 만나면서 의사에게 가해지는 많은 규제로 인해 힘들어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이필수 후보(기호 3번)가 치매안심병원 인력 기준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현행 규정 상 치매안심병원 전문 인력에 기존의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외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포함하는 내용의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에 18일 이필수 후보는 "치매는 발병 초기에 조기 진단하여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최소화함으로써 정상적인 생활을 최대한 영위할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홍준 후보(기호 4번)가 전자투표가 시작된 첫날부터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회원들이 개혁의 열망을 담아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해줄 것을 부탁했다. 17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 전자투표의 투표율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31.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0대 의협 회장 선거 당시 첫 날 전자 투표율(약 26.6%)을 5% 포인트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대해 박홍준 후보는 “이번 의협회장 선거에 높은 관심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18일 오전 유은혜 교육부 장관 및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 설세훈 대학학술정책관, 안웅환 대학학사제도과장 등 교육부 실무자들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사건 선고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이 정경심의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해 유죄 판단을 함으로써 조민의 고려대 및 부산대 의전원 부정입학이 사실상 인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공무원들인 이들이 조민의 학위 취소 처분을 게을리 함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이필수 후보(기호 3번)가 '선거결과를 떠나 의료계의 대화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전자투표가 17,18,19일 3일간 걸쳐 실시된다. 당선인이 발표될지, 결선투표가 실시될지, 후보별 득표율은 얼마일지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이필수 후보는 17일 “차기 의협회장에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서로 힘을 합쳐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가야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당장 눈 앞에 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내용의 치매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도 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16일 성명을 통해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즉각 중단할 것과 치매관리법에서 한의사 진단 항목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임 회장은 “치매는 이상 단백질(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이 뇌 속에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오늘(17일)부터 18일과 19일 3일간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1차투표 전자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투표율과 19일 개표 결과에 따른 결선투표 실시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3월 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협 회장선거 전자투표를 실시한다.이번 의협회장선거 유권자는 총 4만 8969명으로, 이 중 우편투표를 사전에 희망한 유권자는 1084명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유권자 수가 최종 4만 8969명으로 확정됐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지난 15일 선거인 명부 최종 정정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지난 14일까지 선거권자의 이의신청 및 개인정보 정정 신청을 반영해 5만 6371명의 유권자가 발표됐으나, 전자투표 선거권자 중 이메일, 휴대폰 번호가 모두 없는 선거인 7402명을 15일 차감한 결과 4만 8969명의 유권자 수가 확정됐다.단 이번 차감은 우편투표 선거권자 1084명(최종 유권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6인의 후보가 의협의 '분석심사 불참 결정' 재검토 여부를 놓고 견해차를 보였다.임현택·이필수·이동욱 후보는 분석심사는 심사조정(삭감)을 높일 뿐 아니라 진료 통제를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재검토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반대로 유태욱·박홍준·김동석 후보는 의협의 불참에도 심사체계 개편이 진행중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제도권 안에서 회원 권익을 보호할 수 있게 조건부하에 재검토가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정부는 심사체계 개편 기조에 따라 지난 201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전자투표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에 출마한 6인의 후보는 그간 자신들의 경력·자질 등을 둘러싼 회원들의 의구심에 대해 정면돌파에 나섰다.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이 주관한 의협 회장 후보자 합동 설명회가 지난 12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후보들에 대한 회원의 의구심을 반영한 질의가 이어졌다.◆ 임현택 후보 “최대집 닮은 꼴? 내 행보는 결이 달라” 기호 1번 임현택 후보에게는 “2019년 심사평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후보 6인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인 조민 씨의 의사면허 취득이 정당하지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이 주관한 의협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 설명회가 지난 12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6인의 후보는 조민 의사면허 취득이 정당하지 않은 일이며, 의전원단계부터 입학취소되고 이어 자동적으로 의사면허도 취소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기호 1번 임현택 후보는 "이건에 있어서 본인이 일관되게 취한 입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실손보험사들의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김동석 후보(기호 6번)는 "손보사들이 횡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최근 특정 보험사 직원들이 의료기관에 찾아와 비급여 과다 산정 등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는 내용의 ‘이행협약서’ 작성을 요구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해당 문서에는 ▲부당한 요양급여비 발생 방지 ▲진료기록‧진료비세부내역‧영수증 등의 정확하고 공정한 작성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법 등 관련 법규 준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료혁신협의체를 통해 시민단체가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할 것을 압박한 것과 관련해,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이필수 후보(기호 3번) 정부·여당을 향해 '코로나19 안정화 후 의대정원 확대 논의' 합의 원칙을 어길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이하 혁신협의체) 9차 회의를 열고 의료인력 확충 대책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나선 6인의 후보가 여의사들의 의사결정구조 참여 확대와 지위 향상을 약속하면서 여의사 표심잡기에 나섰다.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가 주최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가 지난 11일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여자의사회는 의료계 의사결정구조에 여의사가 무관심하고 동시에 소외된 점을 지적했다. 윤석완 여자의사회장은 “전체 의료계 내에서 여의사회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26.5%에 달하고 있지만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인원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전자투표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않은 가운데, 박홍준 후보(기호 4번)는 유권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핵심공약을 요약·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까지 박 후보는 다수의 공약 중 핵심공약을 선별해 유권자들에게 전달했다.먼저 박 후보는 집행부 상임진의 업무수행평가를 전제로 25%를 연임하는 집행부 연임제로 회무연속성을 확보할 것, 의협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처에 신상필벌에 기반한 근무발전 평가제를 도입해 의협회원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료인 면허제재법안이 다시 논의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김동석 후보(기호 6번)는 이 법률안의 처리를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현재 계류 중인 의료법일부개정안을 3월 16일에 논의·처리 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법안이 통과된다면 의사들의 생존권은 물론 국민 건강권까지 위협하는 최악의 입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이 법안에 대해 의사들은 이미 직무 관련 범죄가 아니라 뜻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이필수 후보(기호 3번)가 한방 항암제 넥시아의 효능을 비판했던 한정호 충북대병원 교수(사진 오른쪽)를 만나 한방 문제 대응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면담 자리에서 한정호 교수는 “작년부터 여러 자리에서 이필수 회장을 보면서 한방문제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전략적 사고에 기반한 투쟁과 협상으로 거대여당과 합의를 잘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또 한 교수는 “한방 문제나 의정협상이나 강경한 투쟁만으로 얻는 것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나선 이필수 후보(기호 3번)가 군의관 복무 여건 개선 및 인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10일 군의관으로 입소하는 의사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했다.이필수 후보는 입소 현장에서 군의관으로 입소하는 의사 후배들을 격려하며 군의관 복무 여건 개선 및 인권 보장에 대한 의지를 피켓으로 준비한 메시지와 함께 강력하게 피력했다.우리나라 일반 사병 복무기간을 살펴보면 1953년 6·25 직후 육해공군 모두 36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인 면허제재법(의료법 개정안)이 16일 법사위에서 논의 재개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해당 개정안이 원안으로 통과될 경우 의료계의 투쟁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며, 법사위 직후 열리는 제41대 의협회장 선거 전자투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기로 양당 간사간 교감이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큰 문제가 없을 경우 법사위 위원장에 의해 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오는 5월 실시될 수가협상과 관련해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나선 6인의 후보는 단기적으로는 1차의료기관의 코로나19 피해 호소·정부 등과의 소통 활성화를 협상전략으로 강조하는 한편, 장기적인 개선안으로는 개원의협의회에 협상 권한 일임·밴딩폭 내에서 정하는 수가결정구조 거부 운동 등을 제안했다.의학신문·일간보사는 최근 각 후보들에게 오는 5월 예정인 2022년도 수가협상에서 성과를 얻기 위한 각 후보들의 전략 등을 질의했다. 오는 5월 경 열릴 것으로 생각되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