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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의 특수 아미노산 수액제 약가 재평가에 대해 관련 제약사들 사이에서 '불합리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업체들이 문제제기 하는 부분은 대략 3가지. 약가 재평가 적용대상에 기존 3년이상 품목 외에 신제품까지 포함시키는 부분과 일반 아미노산 수액과 TPN Kit들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적용하는 부분, 그리고 상대적으로 낮은 약가의 일본 도입 제품에도 가격인하를 요구하는 부분 등이다. 업체들은 애초 약가재평가 적용대상에 '성분별 최초 등재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5.02.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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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크, 아마릴에 이어 도매가 제네릭 활성화운동에 모빅·타고시드·뉴론틴 등 3품목을 추가시켰다. 도매협회 전국시도지부장회(회장 황치엽)는 2일 회의를 가지고 제네릭 활성화운동 품목에 베링거인겔하임의 관절염치료제 모빅을 비롯해 아벤티스 타고시드 화이자 뉴론틴 등 3품목을 추가시켰다. 도매업계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모빅의 제네릭제품은 7.5 mg은 100원 이상, 15mg은 150원 이상 저렴하다는 점에서 도매업계가 본격 작업에 나설 경우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n
유통
김상일 기자
2005.02.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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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소요의약품 재입찰에서 남양약품 등 5곳이 낙착됐다. 3일 삼성서울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남양약품이 4, 6그룹을 낙찰시키는 등 의약품 재입찰 결과를 공고했다. 그외에 3그룹은 석원약품이 8그룹은 남경코리아, 10그룹은 신성약품, 11그룹은 부림약품이 각각 낙찰시켰다. 입찰에 참가한 관계자는 "병원측에서 예가를 조정한 것 같지 않다"며 "작년 6% 낙찰가격보다 내려간 상황에서 업체들의 이익 여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영제 그룹인 2그룹을 비롯한
유통
김상일 기자
2005.02.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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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 연휴를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제약사들은 연로한 부모님 등 친지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합한 선물용 의약품을 앞세워 주로 지면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 나서고 있다. 대략 10여개 제약사 10여개 품목이 일간지 등 지면을 통해 선뵈이고 있는데 제품 특성에 따른 다양한 광고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효도선물로는 적격이라는 평을 듣는 붙이는 관절염치료제의 경우 태평양제약 '케토톱'과 SK제약 '트라스트'가 명절 특별광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5.02.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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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씨티씨바이오(공동대표 김성린·조호연)는 미국 세도나랩스사와 "유산균주의 미국 내 판매독점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5일 양사의 양해각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금년부터 15년 간이며 세도나랩스는 유산균주 16종의 미국 내 판매독점권을 갖는 대가로 5%의 판매 로열티를 씨티씨바이오에 지불해야 한다. 또 씨티씨바이오의 유산균주에 관한 연구조사성과 및 기술, 세도나랩스의 판매 노하우를 양사가 공유하게 된다. 양측은 금년 목표 1천만달러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에는
제약산업
정찬웅 기자
2005.02.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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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의 2005년이 어떤 의미에서든 제약 100년史에서 중요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최근 10년내 올해만큼 제약업계가 대내외적 주목을 받았던 적이 없고, 기회를 잘 살릴경우 국가중심산업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할 경우 거품 빠지듯 팽개쳐질 수도 있는 등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찾아왔다는 것으로 결과가 어떻든 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 한 해가 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분명 제약업계가 올해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5.02.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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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원이 소요 의약품 입찰에서 경합품목이 80%까지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을 나타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재의료원 에마존정 등 284종 연간 200억원대 소요의약품 입찰에서 경합품목이 80%까지 가격이 내려가는 등 극심한 저가낙찰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공급확인서 영향으로 단독의 경우 10%내외에 낙찰됐으나 낙찰 도매업체들의 이익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입찰 참가자는 "이번 입찰에는 37곳의 도매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가격경쟁이 어느정도 예상됐었다"며 "일부 신규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단
유통
김상일 기자
2005.02.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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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신약개발 전략…현대·일양약품 현대약품은 올해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 연구시설을 확보, 펩타이드 약물 출시에 힘 쏟을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고상 펩타이드 합성(Solid Phase Peptide Synthesis) 원료물질은 기존의 거대시장을 대체하게 될 차세대 신물질로, 이 회사에서 출자한 바이오벤처기업인 에이앤펩을 통해 세계 시장을 목표로 생산화 단계에 있다. 기술혁신 없이는 경쟁역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아래 펩타이드는 물론 단백질 제제연구와 같은 신기술 개발에도 전념한다는
제약산업
정찬웅 기자
2005.01.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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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견 도매업체들이 물류센터 신축 사업 다각화 추진 등 사업 확장 움직임이 활발하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세화약품(대표 주철재)은 연건평 15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축하고 오는 11일 이전하고 의약품 유통의 대형화 선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화약품은 4층 건물에 자동화 컨베어시스템, 입·출고 리프트, 최신 물류전산정보시스템을 갖춘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계기로 1천억 매출 목표를 향해 매진하기로 했다. 그간 세화약품은 작년 회사 조직을 개편하고 제약사와의 유대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도매-제
유통
김상일 기자
2005.01.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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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고혈압 처방약인 노바스크의 가짜약 발원지를 정부당국이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년간 중국으로부터 노바스크·스포라녹스(무좀치료제) 등의 짝퉁이 밀반입되는 사례가 적발, 다빈도 품목의 '중국발 가짜약' 경계령이 발동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최근 수년간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면서 위험부담이 높아진데다 제형 등 제약기술력이 진전돼 다빈도 고가약의 가짜약 제조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에
제약산업
이정윤 기자
2005.01.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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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팜제약이 태반주사제 공급을 약속한 도매업체들과 어음을 연장하는 등 부도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9일 마이팜제약은 최근 해당 도매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태반 주사제 계약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고 해명하고 각 도매업체 어음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이팜제약 관계자는 "지난 26일 해당 도매업체 사장들과 만나 어음 연장에 합의하고 부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중에 알려진 도매업체 선수금 횡령은 제품 공급을 약속으로 계약금을 받은 것이 와전 된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05.01.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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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암로디핀 제네릭 처방조제가 오리지널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글리메피리드 제네릭의 경우 오히려 제네릭이 오리지널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증권은 27일 '제약산업 분석'(배기달 애널리스트)에서 유비케어 자료를 인용 12월 한달동안 암로디핀 제네릭 5개 제품의 처방조제액은 49억원으로 같은 기간 오리지널 94억원의 52%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제네릭은 첫 발매된 9월 22억원에서 10월 32억원, 11월 39억원, 12월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5.0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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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테크 지분 1.3%, 판권 50% 확보 중외제약 주가가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며 뇌졸중 신약물질 '뉴2000'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주가는 지난 주 금요일(1월21일) 1만8800원의 종가를 기록했던 것에서 24일 850원 오른 1만9650원을 기록한데 이어 이후 이틀동안 상한가를 치며 26일 종가가 2만59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중외제약이 지분 1.3%를 보유하고 있고, 연구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개발 및 판권도 50% 확보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뉴로테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5.01.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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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물류시스템 구축.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 시급 지적 가짜 노바스크 유통으로 도매업계는 정부당국의 KGSP 사후관리 강화 등으로 불똥이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또한 도매 유통에 수사가 확대되면서 정상적으로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지 않은 업체들이 확인될 경우 의약품 유통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도매업계는 그간 인력 및 시간부족과 현실적으로 바코드제도가 선결되지 않은 현실에서 로트기록은 어렵다는 이유로 의약품에 대한 로트번호 및 유효기간 등을 기록하는 것에 대해 식
유통
김상일 기자
2005.01.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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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로디핀 제네릭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한미 '아모디핀'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9월1일 발매이후 4개월여만에 '100억원 매출·100만건 처방'의 혁혁한 성과를 올리며 대형 제네릭 탄생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의 '아모디핀' 상표에 대한 특허청의 '문제 없음' 판결이라는 선물도 보태져 연간 400억원 매출목표를 향한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전문지 광고를 통해 지난 한해 '아모디핀'을 처방해준 의료진들에게
제약산업
김영주 기자
2005.01.2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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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간의 인수합병 걸림돌 작용 가짜 노바스크 유통을 계기로 현행 도매업체들의 리베이트 체제 영업망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리베이트제는 소속도매업체로부터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의약품 판매의 일정부분(보통 판매액의 3~4%)을 가져가는 형식으로 그간 리베이트 영업 척결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있었지만 일부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리베이트 영업을 선호하고 있다. 도매업체들이 리베이트 영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직판제로 전환하면 우선 매출신장이 어렵고 문전약국 뿐만 아니라 동네약국
유통
김상일 기자
2005.01.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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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당국의 가짜 노바스크 유통에 대한 도매업체 조사가 확대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 곳의 S약품, C약품 등이 식약청 조사를 마치고 이외에 3~4곳의 도매업체들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도매업체들이 당혹해 하고 있다. 사법당국은 이들 업체들의 관계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구입경로, 추가 경로 및 거래량 등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도 도매협회로 공문을 보내 위조제품이 발견되는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일부 도매업체에서는 자체적인 조사
유통
김상일 기자
2005.01.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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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신약개발 전략…보령제약 보령제약은 올해 고혈압치료제 개발에 대한 포부를 다지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중인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BR-A-657)는 2001년 미국에서 최초의 특허를 취득한 이래 우리나라, 일본, 호주, 유럽 6개국 등에 이어 가장 최근 러시아까지 모두 12개국에서 특허를 받아놓은 상태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외임상기관에서 전임상 및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장기독성시험과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약품은 기존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
제약산업
정찬웅 기자
2005.01.24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