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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유전자치료 등으로 실용화 계획[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유전자를 조작하는 게놈편집의 효율과 안전성을 100배 이상으로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규슈대와 나고야대 공동연구팀은 유전자를 조작하는 부위를 특정하는 '가이드RNA'의 배열을 바꾸는 방법으로 효소의 작용을 적절하게 억제하고, 잘못된 부분의 조작을 줄이거나 반응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스타트업을 설립해 유전자치료 등으로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성과는 영국 과학저널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게재됐다.지난 20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4.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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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맞춤의료 실현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정부가 올해 이후 일본인의 게놈을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자국의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해석된 게놈을 횡단적으로 검색하거나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는 여러 기관이 보유하는 데이터를 의학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 맞는 치료제 개발 등 맞춤의료의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을 전망이다.일본에는 제공된 혈액 등 생체시료를 보관하는 여러 바이오뱅크가 있고 게놈해석도 진행한다. 도호쿠대의 '도호쿠메디컬메가뱅크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4.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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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장기적 골다공증 치료제가 골절 이후 생명을 연장시켜줄 수 있다는 대만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만 국립 성공 대학 연구진은 대만 국민 건강 보험 연구 데이터베이스에서 2009~2017년 사이 골다골증 골절로 신규 진단을 받은 21만9461명 중 40세 이상으로 적어도 1회 골다공증 치료제를 처방 받은 4만672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최근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상자는 평균 연령 74.5세로 80%가 여성이었으며 32%가 중간 4.7년 뒤에 사망한 가운데 가장 흔하게
의료
김자연 기자
2023.04.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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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새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사회적 스트레스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과 적응할 수 없는 사람의 차이에는 뇌내 단백질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교토대와 이화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이 확인하고, 이 단백질이 일부 정신질환자의 뇌 속에서 양이 적고 병태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실험에 사용되는 스트레스에 강한 계통의 쥐와 스트레스에 약한 계통의 쥐를 각각 몸집이 크고 공격적인 또 다른 계통의 쥐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4.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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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조기 발견 및 치료법 개발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파킨슨병 발병에 뇌의 지질성분이 관여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사카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발병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검사법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파킨슨병은 인구 1000명 당 1~1.5명꼴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운동 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방출하는 뇌의 신경세포가 감소하면서 발병한다. 발병 원인은 신경세포 가운데 '알파 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덩어리가 되어 축적하고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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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후유증 치료법 가능성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뇌내 면역세포 이상이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중추신경증상의 하나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게이오대 연구팀은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뇌내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는 면역세포(미크로글리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중추신경이 손상되어 중추신경증상을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세계적 의학저널인 '실험신경학'(Experimental Neurology)에 게재됐다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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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젊을 때 발병하는 예가 많은 유전성 치매인 가족성 알츠하이머병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뇌내 이상단백질을 제거하는 약물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연내 일본에서 실시된다.일본 니가타대와 도쿄대 연구팀은 16개 국가와 지역에서 실시하는 다국가 공동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형태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은 40, 50대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예가 많고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은 20, 30대부터 시작된다. 유전자변이가 계승되면 부모의 발병과 거의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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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작년 10월 세계 첫 수술 실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실명 우려가 있는 수포성 각막증 환자에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부터 제작한 각막의 세포를 눈에 이식하는 수술이 일본에서 실시됐다.후지타의대와 게이오대 공동연구팀은 23일 이 수포성 각막증 환자에 iPS세포 유래 세포를 이식하는 세계 첫 수술로서 각막이식 외 유효한 치료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수포성 각막증은 각막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내피세포의 감소로 수분을 배출하지 못해 수종이 생기는 질환으로, 각막이 혼탁해져 시력이 저하하고 최악의 경우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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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달 말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 뇌졸중 컨퍼런스에서 4대 연구가 주목된다고 최근 메드스케이프가 전했다.먼저 그 중 2건은 NEJM에 발표된 혈전제거술 관련 연구로 지목됐다. 그동안에는 경색 부피가 큰 중증 뇌졸중에 혈전제거술이 효과 보다는 허혈 부위로 출혈 증가 위험 때문에 기피된 가운데, 이들 연구는 표준 치료에 비해 뛰어난 효과를 보임에 따라 조기에 종료됐다. 우선 SELECT2 연구에서는 ASPECTS 3~5점에 경색 부피 70~150mL인 중증 뇌졸중 환자에 대해 24시간 이내 혈전제거술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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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3.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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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새로운 암 진단법 활용 기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암줄기세포의 식별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일본 도쿄공대 응용생물학부 연구팀은 새로운 암 진단법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국제 분자과학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인터넷판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고 발표했다.암줄기세포는 암조직에 소량 존재하면서 암의 생성·항진과 중요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실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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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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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유아기 조기부터 근긴장 저하 및 중증 지적장애 등 특징을 보이는 'MECP2 중복증후군'을 비롯한 3개 질환이 일본에서 '지정난치병'으로 추가된다.후생노동성 지정난치병검토위원회는 22일 의료비 지원을 받는 지정난치병으로 3개 질환을 추가로 지정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정난치병은 총 341개 질환이 된다.지정난치병은 난치병 가운데 환자 수가 일정 수에 이르지 못하고 객관적인 진단기준 또는 이에 준하는 기준이 확립돼 있는 요건을 만족하는 질환으로, 중증환자에는 의료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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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편두통 치료제인 칼시토닌 유전자관련 펩타이드(CGRP) 관련 항체약물은 연령이 높고 예방약 실패가 적으며 면역계질환 병력이 없는 환자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편두통은 유병률이 8.4%로 빈도가 높은 질환. 최근에는 편두통 병태에 따른 예방요법으로서 CGRP 관련 항체약물이 개발됐다. 기존 약물보다 효과적이지만 비교적 고액이고 주사부위 반응과 변비 등 부작용도 발생하기 때문에 처방의 최적화가 요구되고 있다. 어떠한 환자에 CGRP 관련 항체약물이 효과적인지에 관해서는 그동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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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3.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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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중재시술적 심장학 수련 가이드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미국 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 및 심혈관 혈관조영 및 중재시술 협회(SCAI)가 공동으로 작성·발표한 이는 심혈관 펠로우에 대해 중재시술적 심장학에서 필요한 경험을 쌓기 위해 완료해야 될 요구사항을 권고했다. 이에 따르면 3년간 일반 심혈관 질환 펠로우십은 1급 역량수준으로 심혈관 의약품의 모든 측면과 2급 역량수준으로 진단적 심장 카테터삽입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한다.그리고 1년 인증 중재시술적 심장학 펠로우십의 초점은 3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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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3.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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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의 의료시설에서 치명적인 칸디다속 진균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고 CDC가 미국내과학회지를 통해 경고했다.이에 따르면 그 감염은 2021년 기준 1471건이 보고돼 2019년 대비 200% 증가했으며 특히 2000~2021년 사이에는 95% 급증했다. 특히 치료제인 에키노칸딘 저항 감염은 이전 두해 동안 매년 3배씩 급등해 우려를 샀다.이번 보고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CDC 집계에 따르면 작년의 감염 보고도 2377건으로 급증세를 이어갔다. 또한 감염은 지난 2016년 미국에서 53건으로 처음 보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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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23.03.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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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팀[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장내세균총의 변화가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발병시스템에 관여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장관면역에 관여하는 'γδ(감마델타)T세포'가 뇌에 작용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 과학저널 '네이처 이뮤놀로지' 인터넷판에 20일 연구논문을 발표했다.γδT세포는 체내 점막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림프구에서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있다.연구팀은 매일 단시간 공격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쥐에서 T세포의 분화에 관여하는 유산균이 감소하고 우울상태가 되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같은 타입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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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23.03.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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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소화기내과학회(AGA)가 궤양대장염(UC) 모니터링 및 관리에 바이오마커의 역할을 규정하는 임상 진료 가이드라인을 최근 소화기내과학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T2T(treat to target) 전략에 내시경 기반 모니터링보다도 바이오마커를 이용하는데 관해 장기적인 데이터는 불충분해도, 많은 경우에 내시경이나 치료 조정 전 바이오마커가 고려돼야 한다. 이에 대해 패널은 일반적으로 임상 진료에 있어서 반복적인 내시경적 평가는 침습적이고 비싸므로 비실용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비침
의료
김자연 기자
2023.03.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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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연내 실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두경부암 치료를 위해 사람의 iPS세포(인공다능성줄기세포)로 만든 면역세포인 '내추럴킬러T(NKT)세포'와 이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또 다른 면역세포를 투여하는 임상연구가 연내 일본에서 실시된다. 치바대와 이화학연구소 연구팀은 16일 후생노동성 전문부회가 임상연구를 승인했으며, iPS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이 두경부암의 치료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두경부암은 코와 입, 목, 턱 등에 생기는 암의 총칭으로, 해마다 약 1만5000명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3.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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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이 잘 풀릴 때 증가하고 기대에서 벗어나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온 뇌내물질인 도파민이 기대에서 벗어나 실망할 때에도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의욕에 관여하는 도파민이 좌절을 뛰어넘을 때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정신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뇌내 도파민신경의 활동을 측정했다. 앞다리로 레버를 누르면 단 물이 흘러나오는 장치를 이용해 단 물을 마실 수 있는
의료
정우용 기자
2023.03.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