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으로 고통받던 몽골 어린이들이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웃음을 되찾아 눈길.

▲ 한국 의사선생님 '감사해요'
길병원은 몽골 심장병 환아 10명을 초청해 무료 심장수술을 실시했다.

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신익균)은 최근 심장병 몽골 환아 10명을 초청해 무료수술을 성공리에 실시.

지난달과 이번달 두 차례 입국은 이들은 국제로타리 3650지구의 도움으로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며 앞서 퇴원한 어린이들은 병원관계자와 서울 인사동과 코엑스 등 주요 명소를 방문.

길병원은 후원기관과 함께 완치 어린이를 위한 기념식을 별도로 마련해 축가와 학용품을 선물하는 등 의료를 통한 민간외교의 첨병을 자처.

이와 관련 이길여 회장(가천길재단)은 "국경을 뛰어넘는 의료봉사는 의료인에게 가장 큰 보람"이라며 "길병원은 그동안 몽골을 비롯하여 우즈벡, 베트남, 중국 등에 의료혜택을 베풀었으며 앞으로도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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