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건강권확보 위해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단장 신은철)은 최근 무안종합병원(원장 김용석), 영암병원(원장 김중원)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종사자들을 위한 거점병원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과 무안병원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 및 이용아동들의 건강증진 기여와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연계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전남지원단은 그동안 전남지역 거점병원인 고흥종합병원, 광양사랑병원, 나주한국병원, 목포한국병원, 순천중앙병원, 여수성심병원, 장흥우리병원, 함평성심병원, 완도대성병원, 해남종합병원, 해남청치과의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4,000여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전남지역은 10%인 400여개소가 운영중이다. 전남지원단은 이 400여개의 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은철 단장은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과 종사자들을 위한 보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건강권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의료협력 사업들을 진행해 갈 예정"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아동센터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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