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관 인프라 구축- 올해 5개 기관 참여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군은 25일 지하대강당에서 ‘HBMC 글로벌 도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화순 바이오메디컬 워크숍을 개최했다.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Bio Medical Cluster)는 백신 등 생물의약분야의 연구개발에서부터 제조까지와 의료시서비스분야(진단, 치료, 의료인력 양성)의 전주기 인프라 구축 사업을 말한다.

참여 5개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올 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은 워크숍은 난치암의 분자 의학적 진단과 치료법개발을 위한 생물정보학적 분석, 분자이미징 기법, 백신과 약물의 효과적인 전달체기술,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항암 면역치료연구와 치료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특성화사업단․연구기관들이 참여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화순 바이오메디컬워크숍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생물의약산업 집적화를 통한 기초생물학·의학임상실험·생물산업화 관련 연구자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올 해는 워크숍에 화순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생물의약연구원, 녹십자, 화순 KTR 헬스케어연구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조용범 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그동안 바이오메디컬 워크숍을 통해 기초 및 임상연구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화순전남대병원이 의생명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교수님들과 연구원, 지자체와 연구기관의 참여 및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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