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부과체계 시민을 위한 방향으로 개선

제7대 광주광역시의회 조영표 의장단 일행은 24일 오후 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건강보험 주요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광역시의회 의장단 일행이 건보공단 광주본부를 방문해 건강보험 주요현안과 관련한 간담회 모습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조영표 의장, 김용집 환경복지위원장, 주경님 행정자치위원장, 유정심 교육위원장이 광주광역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는 김백수 지역본부장, 주인철 광주서부지사장과 광주권 지사장들, 그리고 최옥용 행정지원부장 등 지역본부 사업을 총괄하는 부장들이 참석했다.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 일행은 “지역여론을 적극적으로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서 민생행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해 주요한 현안을 듣고 함께 공부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김백수 광주본부장은 “그동안 공교, 직장, 지역의료보험 등 시작이 달라 단일 보험체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보험료 부과기준을 가지고 있어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제는 소득 파악률도 높아지고 제도가 성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로 동일보험자 집단에는 동일한 부과기준을 적용해 한다”고 부과체계 개편안을 설명했다.

이에대해 조영표 의장 등 광주광역시 의장단 일행은 “시민의 불편함을 감소시키는 시민을 위한 부과기준으로 제도가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의장단 일행은 건강보험공단이 낙후된 지역사회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하고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회소외 계층을 어루만지고 지역민의 건강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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