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Patient,Client,Citizen)이 함께하는 세상 슬로건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1시 5.18 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사람(Patient), 사람(Client), 사람(Citizen)이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사회통합지향 정신건강관리체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광주정신건강증진센터,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사회통합지향 정신건강관리체계 심포지엄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보건복지부와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전국정신보건사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정신질환에 따른 심각성을 인식,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만성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통합지향 정신건강관리체계를 모색했다.

2011년 정신질환실태 역학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신질환자 유병율은 18세이상 65이하 인구의 10.2%로 나타나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박성원사무관의 ‘중앙정부 관점에서의 만성정신질환 정책 방향’과 배안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 ‘광주시 사회통합지향 만성정신질환관리체계’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영문 국립공주병원장을 좌장으로 ▲이명수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만성정신질환자 사회통합적 관리를 위한 다각적 역할 ▲문용훈 태화샘솟는집 관장의 만성정신질환자의 사회통합적 관리를 위한 정신사회재활기관의 역할 ▲신상문 미래병원장의 만성질환자 사회통합적 관리에 대한 정신의료기관의 역할 ▲정신질환 가족대표의 만성질환자 사회통합 관리에 대한 가족의 기대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지역사회 만성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 접근을 위해 각 기관 간의 단절 및 이분화된 서비스 제공형태를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구심점으로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료·재활의 통합적 관리체계가 형성되도록 정신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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