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의료서비스--학술교류로 임상활용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는 끊임없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며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하여 임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광주에서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삼남지역 학술대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전남지회(지회장 안태훈)는 28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2014년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삼남지역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안태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학회는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의료계의 대표적인 의학으로 발전하였습니다”며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의료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어려워지고 있으며 마취통증의학 역시 풀어야할 난제들이 많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가 산을 탓하지 않고 물고기가 강물을 탓하지 않듯 너무 의료환경만 탓하지 말자”며 "우리 자신을 성찰해 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1부에는 ◇마취(좌장·경북의대 박성식, 원광의대 손 용)를 주제로 △Perioperative Fluid Management in DM patients (영남의대 정성미) △Monitoring of neuromuscular blockade[Residual paralysis](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김원호) △Optimal PaO₂and PaCO₂ during general anesthesia(원광의대 이주환) 등으로 진행됐다.

2부는 ◇중환자관리(좌장·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조선의대 안태훈)를 주제로 △Mechanical ventilation for COPD (충남의대 박상일) △Mechanical ventilation for ARDS (영남의대 호흡기내과 최은영) △Colloid vs. crystalloid: safety and risks in the ICU (전남의대 이현정) 순으로 열렸다.

3부는 ◇통증관리(좌장·충북의대 강 훈)를 주제로 △Neuropathic Pain [Concepts, Mechanisms, Classifications, Assessment, and Diagnosis](충북의대 임경훈) △ractice Guidelines and management of neuropathic pain conditions(고신의대 신혜영) 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학회는 호남지역과 영남지역 및 충청지역 회원들이 참여하여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5시까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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