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안전 주간행사 다양하게 펼쳐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안전캠페인 활동중 기념촬영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2014 감염․안전 주간행사’를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병원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쳤다.

이번 행사는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에 대한 직원과 환자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의료의 질 향상과 질환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이완식)과 감염관리실(실장 장희창)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전! 안전! 또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환자 안전 캠페인, 환자 체험 실무교육, 손위생 체험 행사, 포스터 전시, 특별강연, 웃음과 함께 하는 안전 퀴즈 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행사 첫째날인 16일 오전에는 조용범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병원 곳곳을 순회하며 외래 및 입원환자들에게 안내물을 배부하며 ‘환자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17일에는 환자들의 고충과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도록 환자이송이나 보조기구 부착 등의 간접체험을 하였다. 18일에는 감염을 예방하는 첫 번째 단계인 손위생을 생활화하는 손위생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19일 오후 4시 지하대강당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 장희창 감염관리실장의 ‘QI 성공 요건? - 화순전남대병원의 경험나누기’ 주제의 특별강연도 있었다.

특히 1층 여미아트갤러리에서는 환자안전과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부서에서 직접 만든 포스터 전시회도 행사기간 동안 열려 관심을 모았다.

조용범 병원장은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전 시 스스로 안전벨트를 매는 것처럼 환자 스스로도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환자 스스로의 노력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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