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이사장 정문상 교수 신임회장 인주철 교수




차기이사장 황근성 교수, 차기회장 유총일 교수도 선출



대한정형외과학회(이사장 배대경·회장 노성만) 제47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정형외과학의 최신지견들을 교환했다.

약 2,00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ACL-Allograft-vs-Autograft(美 게리 포엘링 박사·웨이크포레스트의대) △A Report of the Legg-Calve-Perthes:Mulyicenter Study(美 존 앤소니 해링 박사) 등의 초청강연과 일반연제 발표, 회장강연 및 우수논문구연 등이 있었으며 프로그램이 방대하고 다양해 학술대회 기간 동안 A, B, C, 룸에서 나눠 진행됐다.

배대경 이사장은 "같은 시간에 세 룸에서 각각 다른 연제를 발표하는 형식을 취했으며 때문에 회원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내용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고 전하고 회원들의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이사장인 정문상 교수(서울의대)와 신임회장인 인주철 교수(경북의대)가 이번 학술대회 이후부터 임기에 들어갔으며 올해 총회에서는 이사장에 황근성 교수(한양의대), 회장에 유총일 교수(부산의대)가 차기 임원으로 선출됐다. 이사장 및 회장의 임기는 각각 1년이다.

정문상 신임이사장은 "그동안 이전 집행부에서 이룩한 업적을 이어받아 계속 업무를 추진할 것이며 학회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아울러 차기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학회업무가 원할히 승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컨벤션센터 지정구역에 비디오세션을 설치, 운영해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18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회장패 인계, 신임회장과 차기회장 등의 인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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