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의료 후송' 주제 최신지견 집중조명

-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추계학회·정총 성료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회장 김철수)는 최근 청주 공군항공의료원에서 항공의학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우리나라 항공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항공전문의사제도(AME)에 대한 분과전문의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협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명칭을 '항공우주의학'에서 '항공우주의학회지'로 개칭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항공의료 후송'을 주제로 우정희 중령과 정기명 대령이 각각 공군과 타 의료기관의 헬기를 이용한 항공우주 후송체계를 비교 분석하고 군항공 의료후송의 역사적 고찰 및 실무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찰스 루이스 린 베이징 동아시아 담당관은 '항공의료 후송(Aeromedical Transport)'에 관해 강연을 하는 등 다양한 학술강좌가 마련됐다.

 이번 제26차 정총 및 학술대회에는 김철수 회장(병협 부회장)을 비롯 정남식(연세의대 심장내과), 김종일(항공간호학회장), 문창수(한국인적요인학회장) 부회장과 이무훈 공군의무감, 민태형 공군항공의료원장, 윤한두 대령(지구병원장), 이원창 전 건국대 대학원장, 김칠영 항공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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