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개발 추진…이사장 김유영 교수 내정

천식 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의학단체가 조만간 결성될 것으로 보인다.

 가칭 '한국천식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아스토룸에서 창립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천식협회(Korean Asthma Foundation, KAF)는 소아와 노인에서 유병률이 높은 천식질환에 대한 예방과 홍보활동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초기 이사장에 서울의대 김유영 교수를 내정해 놓은 상태이다.

 이날 행사에서 천식협회는 △천식에 대한 10가지 오해 △천식환자 수면 중 발작 비율 △국내 천식 유병률 △천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 △천식관련 의료정책 대안 등을 발표해 천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천식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이사진 등 임원선출과 향후 활동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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