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개인별 척추담당 주치의제 도입

- 개소 기념 한달간 무료 척추촬영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원장 오석준)은 최근 국제척추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국제척추센터는 특히 환자 1명당 담당교수 2명을 배치하는 '개인별 척추담당 주치의제'를 도입하고, 3차원 척추 영상진단기(formetric II)를 가동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척추센터(소장 김석우)는 우선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과 의료진이 협진을 실시하며, 환자 1명당 교수 2명을 배치해 교수 한명이 학회출장이나 연수 등으로 부재시에는 나머지 한명이 진료공백을 메울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개소하면서 할로겐 광원을 이용한 최첨단 3차원 척추 영상진단기(formetric II)를 도입해 방사선 피폭없이 척추형태를 분석할 수 있다"며 "등표면 뿐 아니라 척추의 형태와 골반상태를 입체적으로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개소를 기념해 10월 한달간 진료의뢰 환자들에게 3차원 척추 영상진단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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