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주최, 60여개 국내외 관련업체 참가

대한병원협회 전자상거래 컨소시엄이 산업자원부 주최 코엑스 대서양홀 및 컨퍼런스센터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린 '2003 e-biz 엑스포 &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번 e-biz 엑스포는 e-biz 솔루션관, 산업부문 B2B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관, e-Trade관, IT 채용관 등 총 4개관으로 나뉘어 전시되었다. 여기에는 병협 B2B 컨소시엄을 비롯해 약 60여개(130여 부스) 국내외 관련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16일 국내외 e-비즈니스 업체를 대상으로 한 각종 솔루션 및 e-비즈니스 트랜드를 소개하는 컨퍼런스에서는 ECOM 성과발표회, 전자정부포럼, e-Biz Strategy & Solution, e-Trade 포럼 등으로 총 4개의 Track 24개의 Session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오프라인, 온라인 기업간의 만남의 장 조성을 통해 성공적인 e-Transformation의 추진과 e-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내업체의 해외 진출 및 자본 유치 등 민간차원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국제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산업자원부에서 4년간 추진중인 기업간 네트웍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병협은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물품분류표준화사업 보완 및 확대를 위해 12개 병원과 5개 MP(IT)사업자, 12개 공급사,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및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로 구성된 의료용구업종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03년 산업자원부 시범사업에 신청, 지난 4월 17일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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