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을 주제로 각종 건강강좌 및 비만캠프 등 운영






서울시의사회-서울시 공동, 행사준비 기획위원회 등 구성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와 서울시(시장 이명박)에서 공동 주관하는 '2003 서울시민 건강주간 행사'가 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여 동안 '비만을 바로 알자'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특히 금년도 서울시민건강주간 행사에는 '비만'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각종 건강강좌나 비만캠프 등을 운영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함으로서 의사회의 위상을 한층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사회(담당부회장 서윤석)와 서울시보건과(담당 박민수 과장)는 지난 17일 오전 파이낸스센터 빌딩에서 앞으로의 계획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갖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금년도 서울시민건강주간 행사에 영양사회를 동참시키는 것은 물론 행사 첫날 비만과 연관성이 있는 한국워킹협회(회장 윤방부)의 걷기 대회 등을 행사에 포함시키는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행사 첫날에는 건강주간행사 선포식을 시작으로 비만건강대사 선정,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비만 캠프' 운영, 방송 매체를 통한 '비만' 주제의 학술좌담회 개최 등의 이벤트성 행사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이번 서울시민건강주간 행사에는 TV 및 신문을 적극 활용해 홍보하는 방안과 세부 프로그램 선정 및 행사 시기 등의 결정을 위해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행사 준비 기획위원회(담당 부회장 서윤석)와 홍보위원회 등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도인 2004년도 서울시민건강주간 행사에는 '하이서울 패스티발 행사'와 연계해 서울시의사회 뿐만 아니라 25개 각구 의사회 및 각 학회 등도 동참하는 시민건강주간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